"배우자의 외국어가 경제적 능력을 뒷받침한다
듀오, 배우자 외국어 실력 및 2세 영어교육
관련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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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성 81.6% ‘외국어 실력이 유창한 남성에게 호감'
- 본인은 자막 없이 영화 볼 정도, 배우자는 생활 영어 가능한 정도 원해
- 여성 30.5%, 11.1%  외국어가 경제적 능력을 뒷받침

여성 10명 중 8, 외국어 실력이 유창한 이성에게 매력을 느낀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혜정 www.duo.co.kr)()YBM시사닷컴이 6 13일부터 26일까지 미혼남녀 557(남성242, 여성 315)을 대상으로 배우자 외국어 실력 및 2세 영어교육관련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답했다. 남성 응답자 중 66.1%외국어 실력이 유창한 이성에게 끌린 적이 있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81.6%로 남녀의 시각 차이를 드러냈다.

외국어가 유창한 이성에게 끌리게 된 이유로는 내가 외국어 실력이 없어서 13.7%인 반면 능력 있어 보여서 66.7%로 애인이나 배우자를 선택할 때 능력을 중시하는 경향이 지배적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77%직장을 다니면서 외국어 공부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남성 응답자의 34.3%, 여성 응답자의 30.7%순수한 자아실현을 위해서라고 답해, 남녀 모두 꾸준한 자기계발을 위해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외국어 공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의 경우 16.2%이민 및 유학을 목적으로 외국어 공부를 한다고 답했으나, 남성은 6.4%밖에 되지 않아 남녀가 생각하는 외국어에 대한 필요성이 다름을 보여줬다.

본인이 도달하고 싶은 영어 실력에 대해서는 남녀 전체36.6%자막 없이 영화를 볼 수 있을 정도라고 답한 반면, 애인 혹은 예비 배우자의 이상적인 영어 실력은 42.4%생활 영어가 가능한 정도라고 답했다.

본인과 배우자에 대한 영어 실력 기대치가 다른 이유에 대해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 최인철 교수 (서울대 심리학과) 자신의 부족한 영어실력을 상대방을 통해 채우고자 하는 심리이며, “점차 해외 휴양지를 선호하면서 의사소통에 불편함 없이 해외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심리적 욕구의 반영이다고 밝혔다.

배우자의 외국어 실력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남녀 전체의 49.7%기본적인 소양이라고 동일한 의견을 보인 반면 ‘2세 영어교육을 위해서라는 이유에는 여성 응답자 7.9% 남성 응답자 19%로 남녀 차이를 보였다.

한편, 지난 3월 듀오에서 실시한 2세 영어교육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43.8%가 ‘2세의 바람직한 영어 교육을 위해 유학, 또는 이민을 가거나 심지어 기러기 아빠가 되겠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듀오 관계자는 “자녀 교육을 여성에게 일임했던 종전의 가부장적 사회와는 달리 남성도 자녀 교육에 대한 열망이 커졌고, 사회 생활을 통해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과거보다 크게 느낀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여성 응답자 30.5%가 배우자의 외국어 실력이 경제적인 능력을 뒷받침해 준다고 답해 여성이 외국어를 잘하는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실질적인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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