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이혼, 위기의 남자!

40대 중반까지 경제력과 함께 아이와 아내 위에 군림했던 남자들,
50대가 되면 그들의 삶에 변화가 생긴다.

아내는 더이상 내 말을 고분고분 듣지 않고
아이들을 다 시집장가 보내고나기라도 하면 기다렸다는 듯 "지긋지긋해 이혼하자" 소리까지 한다.

세상이 변했다.

27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년 이상 살다가 이혼한 건수가 작년 2만 6천 9백 건으로 1년 전에 비해
1천 9백 건이 늘었다고 한다.
또 전체 이혼 중 비중도 8.9%에서 23.1%로 2배 이상 올라섰다고 한다.


황혼 이혼, 위기의 남자!

혹시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 한 번 안아주지 않고 계신가요?



평균 수명은 길어졌지만 퇴직연령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아직 인생의 절반밖에 안 산 것 같은 어느날엔가 할 일이 사라진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른 퇴직과 함께 가정으로 돌아온 50대의 가장,
어머니에게 기댔던 것처럼 아내에게 기대려고 하는 그들은 가정 내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경제적인 보탬 외엔 가족 내에서 역할이 없었고,
그러한 삶이 오랜 시간 지속된 경우,
가정 내 축소된 역할을 다시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로 남는 것이다.

퇴직 후,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에
이제껏 함께 하지 않은 오랜 시간 동안의 갈등이 표출되어 나오고,
결국 이혼에 이른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현상은 경기침체로 은퇴시기가 앞당겨질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더욱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혼 이혼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노후의 삶을 더 불안해지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길어진 노후에 대비해서 배우자를 동반자로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간의 갈등은 '가정'이라는 틀을 유지하기 위해 한 개인에게 희생을 요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그러한 갈등은 표출되지 않고 저변에 남아있다가
개인에게 책임이 사라진 순간 폭발적으로 분출되게 마련이다.

'가정'에서의 자신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개인으로서의 행복한 삶도 열심히 살아야 한다.
이것은 가정이 행복하게 유지되기 위한 개인의 책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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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사랑을 하지 못하는 그들(?)에겐 이유가 있다!

    Tracked from Blog is my brand. 2009/09/04 09:07  Delete

    Panasonic | DMC-LX3 | Normal program | 1/30sec | F/2 | 0EV | 5.1mm | ISO-200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사랑을 하지 못하는 사람중 일부는 나르시시스트라서 입니다. 나르시시스트는 끝없이 사랑을 갈구하지만 결코 사랑을 나누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나르시시즘은 정도에 따라서 정신치료를 받아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어려운 질병(?)이랍니다. 나르시시즘(=자기애)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xm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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