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을 두려워 말자! 인과응보의 법칙은 사랑에도 적용된다!
연애칼럼 2010/08/10 08:30 |요즘은 나쁜 남자, 나쁜 여자가 대세잖아요~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는 나쁜 남자, 나쁜 여자…
과연 어떤 사람을 일컫는 말일까요?
사랑을 기만했다고 느껴지도록 행실을 바로 하지 못하는 몹쓸 남녀?
아니면 쿨하게 굴면서 내 맘을 애태우는 남녀?
재미있는 사실은 주변에서 나쁜 남녀와의 연애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대방이 진짜 나쁘고 악질이기보다는 자신의 예상과 뜻대로 상대방이 움직여 주지 않아 야속한 마음에 ‘나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후자의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하다보면 항상 좋기만 할 순 없죠. 자료출처: 영화<봄날은 간다>중에서
사랑은 기쁨과 즐거움도 주지만 아픔과 시련 배신을 겪기도 합니다.
이별과 시련을 겪다보면 사람에 대한 믿음 자체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마음 아파하며 상대를 미워하게끔 만드는 이별과 배신이란 개념도 어떻게 보면 나쁜남자와 여자의 경우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쿨한 태도가 상황에 따라 상대에게 나쁜 사람으로 다가올 수 있듯이, 내가 생각하기에 배신이었던 상대의 행동도 상대방은 그렇게 느끼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진짜 사랑을 기만한 배신도 있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 사람에게서 배신이라는 단어를 떠올려야 하는 경우라면 무조건 이제 사람을 못 믿겠다고 말하기 전에 사랑에 대한 높은 기대치로 내가 상대를 힘들게 했던 적은 없는지…
배신을 야기한 원인과 상황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잘 되짚어보며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사랑은 언제든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이별의 모든 책임을 상대에게 돌리거나 원인을 나에게서만 찾으며 마음을 괴롭히지 말아야겠죠. 그리고 사랑했던 그 사람과의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까지 의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사랑마저 거짓으로 단정짓는 순간, 마음 속의 불신의 벽은 걷잡을 수 없이 자라날 것이고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당신이니 지나간 사랑에 대한 의심과 의문은 갖지마세요.
미국 하버드대에 일명 행복학 강의라고 하는 긍정심리학 강좌를 처음 개설한 샤르트 교수는 행복의 6계명 중 첫 번째로 ‘슬픔, 불안 등 인간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을 꼽았습니다.
상대방을 증오하며 헛되게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는 상처를 두려워만 하지 말고 마음의 면역체를 키우며 나를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보세요.
두려워 그 자리에 머무는 것 보다 분명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에요.
상처를 곱씹으며 상대를 믿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면 아무리 좋은 사람이 자기를 사랑해주며 노력을 해도 ‘당신도 마찬가지일거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사소한 행동 하나로 그 사람을 계속 의심하고 감시하게 됩니다.
그것은 상대를 옥죄는 것임은 물론, 나 자신도 하루하루 창살 없는 감옥살이를 하는 꼴이죠.
그러니 이미 나를 떠나갔거나 결과가 아름답지 않았던 사람들을 무조건 원망하며 배신자로 몰아붙이며 미워하지도 말았으면 해요.
혹시 아직도 억울하다는 생각에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면
그래도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 팁 하나를 알려주며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사랑했던 사람의 배신으로 가슴 아파해본 적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
바로 인과응보는 사랑에도 어김없이 적용된다는 것~!
우리는 모두 불완전하기에 내가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았듯이 나 역시 살면서 누군가에게 분명 상처를 주면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다른 이에게 준 상처는 누군가를 통해 되돌아 오기 마련이고,
당신에게 상처를 준 그 사람 역시, 분명 다른 만남을 통해 시련을 겪게 될 거에요.
사랑은 변덕스러운 것이라 항상 행복하고 좋을 수만은 없으니 우리는 늘 사랑을 하면서도 괴로워합니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사랑 따위 필요 없어’를 외치기도 하고, ‘두 번 다시 사랑 안해~’를 열창해보기도 하지만, 결국 불완전한 우리는 다시금 아픔을 딛고 사랑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all you need is love’, 우리는 사랑이 가진 놀라운 힘을 갈구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지금 받은 사랑의 상처는 틀림 없이 본능을 통해 찾아낸 다른 사랑을 통해 아물게 되어있다는 것을 믿으세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의 까칠한 알라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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