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명대사 - 연풍연가

며칠전 장동건, 고소영 씨가 득남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었죠.
그 기사를 읽고 나니 문득 그들의 풋풋한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 <연풍연가>가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오래된 영화인데도 지금 봐도 아름다운 선남선녀 주인공에 너무나 황홀한 제주도의 풍경....
게다가 지금 계절과도 딱 어울리는 배경이어서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영화였어요. ^^

연애명대사 - 연풍연가

아름다운 제주도 풍경과 장동건, 고소영의 풋풋한 시절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영화 '연풍연가' 자료출처:영화<연풍연가>중에서


힘든 생활을 잠시 잊기 위해 서울에서 제주로 향한 태희(장동건 분)는 제주 공항에서 우연히 소매치기를 쫒는 가이드 영서(고소영 분)를 돕게 되고... 그렇게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지게 된 두 사람은 처음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 두 사람. 하지만 자꾸 엊갈리는 두 사람의 인연은 영서의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되는데요.
제주도에서 항상 사람들을 기다리며 살아가야 하는 영서에게
사랑이란 쉽게 찾아 오고 또 쉽게 떠나가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기 마련이라는 말들이 더 가슴아프게 와닿았을지 몰라요.
그녀의 대사들을 봐도 변하지 않는, 오래 지속되는 사랑을 원하는 영서의 마음이 드러나죠.
 
첫눈에 반하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죠.
하지만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첫눈에 반한다는 게 사랑에 빠지게 할 순있지만 오래 지속시켜 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왜 하필 선인장을 좋아하세요? 예쁜 꽃이나 나무도 많은데..
오래 가잖아요 변하지도 않고..

하지만 변치 않는 사랑을 원하는 마음은 모든 남녀가 가지는 공통된 마음일거에요.

요즘 환절기 기온차가 큰 편이지만 야외활동하기엔 너무나 좋은 날씨잖아요.
이번주에는 연풍연가를 한번 보시고 아름다운 제주도로 떠나는 계획을 한번 세워보세요!
장동건과 고소영이 서로를 기다리던 벤치도 찾아보고,
영화 속에서 제주도 가이드였던 영서가 추천하는 추자도도 들러보고요~ㅎㅎ
햇볕은 따스하면서도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렇게 좋은 가을은 너무나 짧다니까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의 까칠한 알라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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