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6'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3/06 연애명대사- 말할 수 없는 비밀 (2)
  2. 2009/03/06 잘생긴 남자도 얼굴 값을 할까? (3)

연애명대사- 말할 수 없는 비밀

풋풋한 학창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2008년 당시 이 영화는 소규모로 개봉 했지만 4개월만에 10만 관객을 모은데다
대만스타 주걸륜이 주인공과 감독까지 겸해서 더욱 화제가 되었던 영화였죠.
얼마 전 친구와 다시 한번 보게 되어 감회가 더욱 새로웠답니다.

다시 봐도 재미있었던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명대사...
함께 보실까요?

말할 수 없는 비밀

널 만난 건 내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야!

글쎄...(나의 비밀을)언젠가 네게 말해 줄 날이 오겠지. 나와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생각해줘!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상륜은 예술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됩니다.
상륜은 그곳에서 샤오위라는 사랑스러운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요.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두 사람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아름다운 감정이 싹트게 됩니다.
그러나 샤오위에게는 상륜이 모르는 비밀이 있었죠.

말할 수 없는 비밀

음표를 따라 여행을 떠나시오.
처음 본 사람이 당신의 운명이리니
여행을 마치고 나면 빠른 건반으로 돌아와야 하리라!

샤오위의 기묘한 여행에서 처음으로 마주친 상륜.
상륜을 만난 것은 샤오위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죠.

말할 수 없는 비밀

이 영화를 감독하고 주인공으로도 활약한 주걸륜은
본인이 14살에 겪었던 첫사랑 경험담을 소재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만들어 냈다고 해요.
이 영화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건
첫사랑이 누구에게나 공감대를 형성하며 특별하고 애틋하게 다가갈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늘은 집에 돌아가서 저의 첫사랑 얼굴이 담겨있는 예전 앨범을 꺼내봐야겠네요. ^^
여러분도 첫사랑의 싱그러운 추억을 즐겁게 되돌아보는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의 까칠한 알라코였습니다.
듀오 애피소드 www.duoepisode.com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매치박스 바로가기

Trackback Address :: http://duoepisode.com/trackback/40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digitalfish.tistory.com BlogIcon 넷물고기 2009/03/07 15: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듀오 블로그는 정말 좋은 마케팅의 전형인것 같아서 자주 오게됩니다. "마케팅" 이 나쁜것도 아닌데 제가 1빠 댓글을 달아서 죄송하기도 하네요

    • Favicon of http://sweetallaco.tistory.com BlogIcon 알라코 2009/03/09 11:18 Address Modify/Delete

      넷물고기 님 자주 들러주셔서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저희 블로그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잘생긴 남자도 얼굴 값을 할까?

1993년 미국의 인간관계 전문가 존 그레이 박사가 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베스트 셀러가 된 이래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남녀가 다르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사회적, 문화적, 생리적, 호르몬적으로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는 남자와 여자는 이성을 볼 때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남자에게 ‘야 너 내가 소개팅 시켜줄까?’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까?
남자는 십중팔구 ‘예쁘냐?’ 이것을 가장 먼저 물어본다.
우리 아버지도 여자 얼굴 중요하지 않다.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지만
연애가 직업인 내 경험에 따르면 남자는 1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연령에서 여자의 외모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실인 듯 하다.

그럼 여자에게 ‘야 너 내가 소개팅 시켜줄까?’라고 물으면 뭐라고 할까?
‘그 남자 잘생겼어?’ 이렇게 물어볼까? 아니다.
대부분의 여자는 ‘뭐하는 사람인데?’이것을 먼저 물어본다.

잘생긴 남자도 얼굴 값을 할까?

남자와 여자는 서로 보는 눈이 다르다?



실제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조사한 설문조사들을 살펴보면
2030대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배우자의 연봉 수준은 남자 5천~6천만 원,
여자 3천~4천만 원 사이이다. 여자가 남자에게 바라는 연봉 수준이 훨씬 높은 대신에
남자는 여자에게 달걀형 얼굴에 초승달 눈썹, 속 쌍꺼풀의 예쁜 눈, 오똑한 코, 어깨 길이의 생머리에 희고 깨끗한 피부, 탄력 있는 몸매 등을 원했다.

자 여기서 퀴즈를 하나 풀어보자. 우리는 경험상 얼굴이 예쁜 여자는 ‘얼굴 값’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첫 눈에 반하는 사람이 여자보다 남자가 많은 것이나 남자들이 여자의 첫 인상을 중요시 여기는 이유도 모두 그 때문이다. 그 후에서야 여자의 직업, 집안 등을 고려하게 된다.
남자는 여자의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럼 잘생긴 남자도 얼굴 값을 할까? 그 답은 NO!
잘생긴 남자는 얼굴값을 하지 못한다. 보통 남자는 여자를 볼 때 ‘Close out’으로 본다.
일단 얼굴이 중요하고, 그 다음이 몸매, 스타일, 학력, 집안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쁜 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얼굴 값을 하게 된다. 그러나 여자는 남자를 볼 때 ‘Close in’으로 본다. 일단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집안이 어떤지가 중요하고, 그 다음이 스타일, 키, 얼굴 순으로 중요도가 정해진다. 그래서 여자는 그냥 잘 생긴 남자보다 키 큰 남자를 더 좋아하고, 키 큰 남자보다는 직업 좋은 남자가 더 인기가 좋은 것이다.
굳이 표현하자면 여자에게 남자의 학력과 연봉은 고고익선(高高益善)이라 할까?
따라서 다른 것 없이 그냥 얼굴만 잘 생긴 남자는 여자들에게 큰 인기가 없다.
남자는 미시적 관점으로 이성을 탐구하기 시작하지만 여자는 거시적인 관점으로 이성을 판단한다는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전통적인 진화론적 가치관이 최근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모계사회로의 회귀라고 까지 표현하고 있는 이런 현상은 현대 남성들이 집안에서 살림만 하는 현모양처보다 자신의 일을 즐기며 경제적 능력까지 갖춘 커리어 우먼을 선호하면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반대로 능력이 있는 여자들은 남자의 능력만큼이나 외모를 보기 시작했고 심지어 TV에서는 남자친구를 애완동물로 취급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여자보다 예쁜 남자를 뜻하는 꽃미남, 화장하는 남자, 성공한 아내를 대신해 가사와 육아를 책임지는 트로피 남편(trophy husband)은 이젠 친근하게까지 느껴지는 단어가 되고 있다.
이제 조만간 잘 생긴 남자가 얼굴 값을 하는 시대가 오면 이걸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고민이 될 것 같다.

www.duoepisode.com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매치박스 바로가기

Trackback Address :: http://duoepisode.com/trackback/407 관련글 쓰기

  1. Subject: 바람둥이 남자들의 심리?

    Tracked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9/03/06 12:12  Delete

    남자 세계, 여러 명 여자 사귀면 존경대상? 양다리 걸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남자들 연애박사 존경받는 남자 세계, 여자들 남감 바람둥이 기질을 자랑으로 여기는 심리 속에 숨겨진 ‘히스테리성 성격장애’ 자랑하지는 않지만 여자도 마찬가지 여자와 남자는 다른 면이 많다.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이성을 바라보는 사랑의 태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남자들은 여자 친구가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한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라면 더욱 부러움을..

  2. Subject: 연예에도 스펙이 필요할까?

    Tracked from 라이너스의 구름 밑 장난감 마을... 2009/03/06 14:08  Delete

    즐겨가는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이정도 스펙으로도 전 왜 애인이 없을까요? 전 나이 32의 남자입니다. 제 스펙을 잠깐 보자면.. 학교는 K대 경영학과를 나왔고, 현재 S전자에서 근무중입니다. 돈도 괜찮게 벌고, 차도 있고, 키도 178정도이고, 외모도 그닥 못생긴 편도 아닌데... 왜 전 애인이 안생길까요? 회원님들 허심탄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스펙이라... 요즘엔 구직 활동뿐만 아니라 연애활동(?)에도 스펙이란 말을 쓰는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ememin.tistory.com BlogIcon 파티다양매일 2009/03/06 12: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춘기땐 여자들 누구나 외모를 가장 따집니다.아직 돈의 가치를 모르는 순진한 시기라서이지 여자가 외모만 따져서가 아닙니다.옛날엔 경제권없어서 여자가외모안봤나요? 옛날에도 여자들 외모봤고 수많은 소설이나 기록들.울외할머니들이 몰래 신랑얼굴봤는데 잘생겨서 맘이 놓였다라던가.훤칠하다는 말이 옛날부터 남자에게만 붙여지는 명예로운 말이듯.여자는 원래 남자 몸과 얼굴봅니다.요즘들어 갑자기 여자가 외모를 보는게 아닙니다.여자는 남자의 직업보다 돈보다 성격을 제일 먼저 봅니다.수많은 연구에서 다큐에서 나오듯 여자는 아니.암컷은 자기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동물이라면 먹을것.잠자리.사람이라면 돈.좋은 가족들.배경.아파트.환경등) 그리고 좋은 유전자 (건강함.큰 키.몸매.좋은 머리)를 동시에 보는데 취할수 있는 상황에 따라 약간씩 순서가 달라지고 또 여성의 기분상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남자를 펫으로 한다거나 순정만화에 흔히낭는 커피프린스1호점같은 남자들득시글거리는데서 못난이가 들어가 산다든가.또 사춘기욕망의 진화라는 아주 유명한 고전..전세계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을 때 남자나 여자나 이성을 볼 때 -몸매-가 가장 중요했습니다.예상외의 결과여서였는지 그 책의 작가가 남자들이여 놀라지말라라는 친절한 말까지 하면서 여자도 몸매를 가장 우선시한다는것을 말했죠.얼굴은 나오지도 않앗구요.

  2. Favicon of http://toyvillage.tistory.com BlogIcon 라이너스™ 2009/03/06 14: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재미있는 글이네요.^^
    관련 트랙백 걸고갑니다^^

  3. Favicon of http://youth.sisain.co.kr BlogIcon 綠豆 2009/03/07 09: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학우들도 미팅하기전에 사진부터 보여달라그러고;; 얼굴따지는건 별수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