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추천 데이트코스- 와인과 음식 이야기, 강남 비노비또 데이트!

언제 봄이오나 했더니,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땅 속에서 깨어나온다는 경칩도 지나고
어느덧 3월 중순이 됐네요.

3월 중순에 연인들을 위한 스패셜 데이가 있었으니 바로 화이트데이~!
초콜릿, 사탕, 선물 고르기가 힘드시다구요?
정성스런 선물을 주고 받는 것도 좋지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한 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사탕보다 달콤한 대화를 나눠보심은 어떨지요.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분위기 좋은 와인 바에서 데이트 코스를 마무리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오늘은 강남역 근처 이탈리안 와인바를 소개해드립니다.


비노비또는 이태리어로
비노는 와인을, 비또는 음식을 말합니다.
오늘! 단어 두개나 배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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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바 내부에 큰 나무가 있어서 운치를 더해주죠.
어둑한 저녁, 가로등과 가로수 사이를 걷는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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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 아니랄까봐 비노(와인)들이 가게 이곳 저곳에 있더라구요.
포도가 저렇게 열심히 누워있으면 와인이 되는 걸까요? (썰렁~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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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도 볼 수 있도록 가게 중간에 투명한 와인 저장고를 마련해뒀어요.
다양하고, 흔치않은 와인들을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요?
프랑스 와인부터 거의 모든 나라의 와인이 있다고하는데요.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것으로 먹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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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자리를 골라 앉았는데요.
초로 한껏 멋을 낸 테이블이 멋지더라구요.
아, 참고로 이곳의 음식들은 모두 웰빙!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 몸에도 좋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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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기 전 준비해준 빵~!
직접 구워서줘서 그런지 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따끈따끈한 빵을 맛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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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비또는 지중해 요리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다고하네요.
오늘 고른 음식들과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참고로 화이트 와인의 경우 적포도의 껍찔과 씨를 제거해서 만들었기때문에 색이 없는데요.
레드와인에 비해 맛이 순한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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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에 구운 소고기 샐러드~
상큼한 과일 드레싱을 곁들여서 먹으니 봄을 먹는 기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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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치즈맛이 일품인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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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소스를 곁들인 해산물 전체요리 ~
큼직하고 신선한 해산물들이 저를 부르네요.
색감이 참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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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소스의 해산물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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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저~티
오타냐구요? ㅎㅎ
디저~티는 디저트와 티를 합쳐서 부르기는 삼순이만의 용어에요.ㅎㅎ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과 차가 나왔는데요. 모두 유기농이라고해요.
사루비아 다방이라는 엄선된 차만을 수입하는 매장의 차만을 고집한다고하는데요.
미국유기농인증제품의 엄선된 차잎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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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심히 마시고, 먹기만하다가 온 것 같네요.
하지만 먹는 기쁨만큼 황홀한 것은 없답니다. ^^
사랑도! 데이트도! 먹는 것도 황홀하게~

이상 듀오 애피소드 삼순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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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데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발렌타인데이 지나간 게 어제 같은데 벌써 화이트데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다.
뒤이어 로즈데이, 실버데이, 그린데이, 무비데이, 와인데이,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는 물론이고,
만난 지 100일, 200일, 365일(1주년)등의 기념일, 플러스로 생일, 각종 입학, 졸업, 취직 등의 날들까지 합친다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 아닌 이벤트 공화국이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이런 각종 데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버지가 강남 쪽에 빌딩 하나 정도 가지고 있다면야 자동차(2.0이상)나 다이아몬드(0.5캐럿 이상)를 과감하게 사줄 수 있겠지만, 나처럼 B&W(버스 앤 워킹)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에게 그것은 언감생심 꿈이 아닐 수 없다.
모든 걸 다 할 수 없다면 언제나 최선의 방법은 선택과 집중,
그래서 나는 수 없이 많은 이벤트 데이를 중요도 순으로 구분을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날은 '생일'

여러 이벤트 데이 중 가장 중요한 날은 ‘생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날은 월급에서 출혈이 심하게 나더라도 꼭 챙겨야 하는 날이다.
좋은 추천 코스는 오후 시간에 만나 공연 관람(뮤지컬이나 콘서트면 더욱 좋다),
이 후 근사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선물을 하는 것이다.
평범한 것 같지만 이 정도 코스면 그녀의 마음을 잡기에 충분하다. 단 선물을 살 때는 홍삼을 적극 추천한다.
홍삼은 10~15만원 정도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적당한 제품을 살 수 있다.
거기에 예쁘게 카드를 한 장 넣으면 효과가 더 좋다.
이 선물은 데이트가 끝나고 집까지 바래다 주면서 그녀의 집 앞에서 선물을 주는 것이 좋다.
아마도 집으로 돌아간 그녀는 선물을 확인하자 마자 감동을 하게 될 것이다.

그녀의 생일에는 홍삼 선물이 최고!

그녀의 생일에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된다면?



홍삼을 받고 왠 감동이냐? 할 수 있지만 사실 그 선물은 그녀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어머님께 주는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카드에도 ‘어머님, 소형이 이렇게 예쁘고 낳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예비사위 명길이가 드림’ 이렇게 적혀 있었다. 홍삼이 다이아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여자친구에게 다이아를 사줄 수 없다면 이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그 다음 중요한 날은 '크리스마스'

그 다음 중요한 날은 ‘크리스마스’다. 예수님 탄생이 나와 뭔 상관이 있냐 싶기도 하지만 날이 날인 만큼 이 날은 가만 있기에는 뭔가 세상이 너무 떠들썩하다. 좋은 레스토랑이나 공연 등은 평소보다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이 폭등하는 시기인 만큼 이런 날에는 그냥 ‘옷’ 선물이 무난하다. 단 당신이 골라주는 옷을 그녀가 마음에 들어 할 리 없다. 따라서 이 날 데이트 테마는 ‘평범’이다. 일단 미리 예매해둔 영화를 보고, 적당한 곳에서 밥을 먹고, 백화점으로 쇼핑을 가는 것이다. 그 곳에서 그녀가 마음에 들어 하는 옷이 있을 때 현장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주는 것이다. 실제로 내 경우는 정말 큰 마음을 먹고 백화점에 가서 당시 여자친구에게 오늘은 사고 싶은 거 다 사줄 테니 한번 사보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정말 사줄 마음으로…… 그랬더니 1시간 쇼핑 끝에 이렇게 비싼 것들은 함부로 살수가 없다고 맛있는 거나 사달라며 빈손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나는 내 경제력까지 챙겨주는 그녀의 배려에 반했고 지금 나는 그녀를 ‘여보’라고 부르고 있다. 그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면서 그녀의 센스까지 체크해 보고 싶다면 이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수 없이 많은 이벤트 데이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30대 미혼남녀들을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날이니 성의는 보이는 것이 좋다라고 응답했고,
나머지 30%는 국적불명의 족보 없는 이벤트 데이는 상술일 뿐 챙길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이런 이벤트 데이를 챙길지 말지는 이제 당신이 판단할 문제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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