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피소드 콘서트 - 김연우 콘서트


지난 휴일 강남 교보문고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걸어오다가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았습니다.
'愛피소드'라는 네 글자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
원래 관심있는 것은 그것이 아무리 작고 희미해도
크고 또렷하게 눈에 보인다잖아요.

일요일 시내 거리에 나가면 군인을 몇 명이나 볼까요?
아마 잘 보이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가족이나 연인을 군에 보낸 사람이라면
시내 나가면 그렇게 군인이 많이 보인대요.
뭐 같은 이치 아닐까 합니다.

愛피소드 콘서트? - 김연우 콘서트

아무튼 그래서 그 포스터의 콘서트를 유심히 보았습니다.
당연히 휴대폰으로 찍어오기도 했지요. (상태가 좀 안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에서 '김연우'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愛피소드' 콘서트에 대한 근사한 설명도 나와있더군요.
이렇게요.


愛피소드? 우리들의 사랑에 관한 아름다운 노래 이야기

'참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3년 3개월이 기다림
'여전히 아름다운지',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등 Toy의 객원보컬을 시작으로 '이별택시', '사랑한다 안 한다', '연인'등 솔로 앨범까지. 감미로운 보이스로 우리 가슴에 깊은 감동을 전해 온 보컬리스드 김.연.우.  그가 오랜 시간동안 마음속에 담아 왔던 감성을 펼쳐낼 작은공간을 마련했다. 3년 3개월이라는 긴 기다림 속에 펼쳐지는 이번 김연우의 단독콘서트는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 온 4집 앨범과 함께 우리 곁으로 조용히 다가와 얼어붙었던 우리들의 감성에 5월의 설레임을 전한다.

'김연우가 들려주는 사랑이야기...愛피소드'
사랑한다~안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맘을 들여다 볼 수 없어 맘 졸였던 기억. 떠나간 연인을 집 앞에서 애절하게 기다리던 아련한 추억.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 한 후 조용히 눈물을 흘렸떤 가슴 아팠던 시간들. 이처럼 우리의 가슴속에는 영원히 간직하고픈 자기만의 소중한 사랑 이야기들이 있따. 이제 우리의 소중한 사랑이야기들은 숨겨진 비밀 일기 속의 가사가 되고 잔잔히 가슴을 적셔오는 아련한 추억들은 아름다운 멜로디로 남아 결코 흔치 않는 애틋한 사랑노래로 완성된다 수줍은 고백처럼 가슴 설레는 도임과 다정한 연인으로의 전개 그리고 가슴 아린 이별의 격정적 절정 후 지나간 사랑을 잔잔히 추억하게 만드는 결말은 그의 음악이 한편의 서정적 감동의 수필과도 같게 들려질 것이다. 일반 대중들 보다 가수들이 먼저 인정하는 진정한 보컬리스트 김.연.우. 따스한 봄날에 들려주는 김연우의 愛피소드는 최고의 가창력과 주옥같은 그의 곡들이 서정적 테마의 Chapter형식으로 구성 되어 한편의 명작으로 남겨질 것이다.

작은 공간 속에서 더욱 빛나는 사랑이야기
이번 공연은 객석 열이 총 6열뿐인 충무 아트 홀 소극장 블랙에서 펼쳐진다. 숨소리마저 부담스런 아티스트와 관객과의 거리감 제로인 이 공간엔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뿐 아니라 센스있는 그의 입담 그리고 그와 음악적 공감을 이룬 여러 동료 가수들이 초대되어 끝없는 애피소드를 관객과 함께 만들게 될 것이다.  

포스터도 크고 선명한 것이 있길래 아래에 소개합니다.

愛피소드 콘서트? - 김연우 콘서트


더 자세한 공연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Stars On Stage - 김연우 를 클릭해 보세요.  

愛피소드라는 이름을 지을 때 듀오 愛피소드를 참고했는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런 게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같은 생각을 했다는 것, 같은 감성을 공유했다는 것이 반갑고 기쁘네요.  

연우씨, 콘서트 멋지게 잘 하시구요...
관객들과 함께 소중한 애피소드 많이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

이상 듀오 愛피소드의 애매한 모호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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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사이의 성관계, 그 적절한 타이밍은?

인간이 어떻게 스킨십을 시작했을까?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아일랜드’를 보면 재미있는 장면이 나온다.
사랑이 무엇인지, 키스를 왜 하는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복제인간 링컨6-에코(이완 맥그리거)와 조던2-델타(스칼렛 요한슨)은 둘이 같이 있다.
본능적으로 키스를 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이렇게 좋은 걸 왜 하지 않았을까?’라고 말을 한다.

즉 인간이 스킨십을 하는 이유는 아주 단순하게도 기분이 좋아지고, 즐겁기 때문인 것이고, 그런 이유로 인해 ‘종족번식’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는 것이 진화론적인 해석인데, 인간이 종족번식을 목적으로 삼는다고 하더라도 남자와 여자는 그 목표에 차이가 있다.
남자는 많이 낳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면에 여자는 더 우수한(?) 자녀를 낳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네스 기록에 따르면 역사상 가장 많은 자녀를 가진 남자는 모로코의 황제였던 이스마엘로 867명의 자녀가 있었으며, 여자는 러시아의 바실리에프라는 여인으로 평생 69명의 자녀를 낳았다고 한다.

남녀 사이의 성관계, 그 적절한 타이밍은?

스킨십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다른 생각! -사진출처: 영화 아일랜드-

스킨십으로 인한 남녀 사이의 갈등!

이렇게 양을 추구하는 남자와 질을 추구하는 여자가 만나게 되면 스킨십을 둘러싸고 갈등을 보이기 마련인데 과연 스킨십 아니 솔직히 말해 성관계, 그 절절한 타이밍은 언제일까?
미국 브래들리 대학의 심리학자 슈미트(Schmitt)교수 연구팀이 전세계 52개국 1만 6000명을 대상으로 ‘인간의 성’에 대한 큰 규모의 조사를 실시했었는데, 그 주제 중에 ‘과연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 남녀는 만난 지 얼마 만에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가?’라는 내용이 있었다.

조사결과 남자와 여자는 일정시간까지는 스킨십 진도에 대해 비슷한 반응을 보이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남자는 좀 더 빠르게 진도가 나가기를 원하는 반면,
여자는 좀 더 느리게 가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가 만나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서로간의 성관계를 둘러싼 미묘한 갈등이 나타나는 시기가 생긴다는 결과인데 그 시기는 서양문화권에서는 교제를 시작한지 1개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문화권에서는 평균 3개월 정도라고 한다. 즉 동양기준으로는 남녀가 만난 지 3개월이 지나면 남자는 이제 잠자리를 요구하고,
여자는 이를 거절하거나 연기하려고 하는 행동을 취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연구일 뿐 당신의 진도가 빠르다고 상을 받는 것도 아니고, 진도가 느리다고 나머지 공부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지만 보통 상담을 받아보면 100일 정도 전후를 기념해 이런 스킨십을 둘러싼 남녀간의 갈등 상담이 많이 들어오니 남의 일이다 생각하지 말고 참고를 했으면 한다.

스킨십의 정석은 몸보다는 마음이 먼저!
 
고백하건데 나도 지금의 와이프와 만난 지 2개월쯤 되었을 때 음흉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늦은 저녁시간 와이프를 홍대역 주변의 분위기 좋은 Bar로 불러내어 지하철, 버스 다 끊기는 시간까지 새벽1시까지 잘 먹지도 못하는 술을 먹인 후, 커플링을 끼워주며 ‘우리 이제 나가자! 나 너무 피곤해’ 라고 말을 했는데 와이프가 웃으면서 가방에서 ‘A4용지 4장’을 꺼내어 주는 것이었다. 그게 뭐야 하고 받아서 보니 거기에는 홍대역 근처 찜질방 약도들이 인쇄되어 있었다. 그날 나의 계획은 실패했고, 우리는 정말 그 주말 전쟁터 같은 찜질방에서 식혜를 먹으며 밤을 세웠지만 어쩌면 그날 나의 계획이 실패했기에 믿음이 생기고, 결혼까지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스킨십에 정석은 없다. 다만 정상이 있을 뿐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이고 몸이 움직이면 정상인 것이고, 몸이 먼저 움직이고 마음은 따라오지 못한다면 이는 정상적인 스킨십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만약 몸부터 먼저 움직이는 남자가 ‘잠자리’를 요구한다면 그냥 몇 마리 잡아주고 집에 보내기를 추천한다.

공감하셨다면 추천해 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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