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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10 책과 함께하는 여름휴가 어때요?

여름휴가 꼭 멀리 떠나야 맛인가요?
마음을 살찌워줄 여름휴가 책 소개!

요즘 경기불황으로 인해 멀리 떠나지 않고 집이나 근처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겠다는 스테이케이션족,
그리고 책과 함께 의미 있는 휴가를 즐기겠다는 북캉스족까지!
개인의 기호에 따라 휴가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여름휴가 꼭 멀리 떠나야 맛인가요?ㅎㅎ
오늘은 듀오 애피소드의 운영자들이 의미 있는 여름휴가의 동반자가 되어줄 책을 한 권씩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스트레스는 웃음과 함께 한방에 날아가요! – 재미있는 만화책

저 알라코는 개인적으로 휴가는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쉬는 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만들어 놓고 편안하게 배를 깔고 누워서 휴식을 취할 때
깔깔깔 통쾌하게 웃을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 한권도 빼놓을 수 없겠죠.
그래서 저는 언어유희로 제 배꼽을 쏙 빠지게 했던 <개그만화 보기 좋은날>을 소개합니다~!
거창한 스토리나 멋진 그림은 없지만 내용 자체만으로 큰 웃음을 주는 만화에요.ㅎㅎ

용의주도 포스신은 <심야식당>을 꼽아주었어요.
요즘 음식점들은 맛은 기본이고 화려하고 보기에 예쁘고 재미있고 볼거리까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비싸고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다보면 질리기 일쑤입니다.
결국 우리가 찾게 되는 것은 화려하고 입안에 자극적인 즐거움을 주진 않지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언제나 생각나는 ‘집밥’이죠. ㅎㅎ

심야식당은 음식을 소재로 하는 만화이지만 드라마틱한 반전 스토리가 펼쳐지지도 않고 입이 쩍 벌어지게 화려하면서 외우기 어려운 외국 음식이름들이 등장하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평소 쉽게 접하게 되고 평범한 생활 속에서 먹게 되는 소박한 음식들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그 속에 담겨있는 사람 사는 이야기에 주목하죠.
재료만 있으면 손님이 원하는 어떤 요리도 해주는 <심야식당>
읽다 보면 우리 동네에도 이런 가게 하나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실 거에요. ^^

관계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마!

항상 좋은 글귀가 있으면 동료들에게 챙겨주고 생일선물로 책을 사주는 애매한 모호씨는
<내 안의 유인원>이란 책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적인 영장류 학자인 프란스 드 발인데요.
폭력적인 성향의 침팬지와 평화적 성향을 지닌 보노보…
영장류를 통해 인간의 내부 모습에 접근한 방식이 참 인상적인 책입니다.
인간의 양면성을 과학과 학문적으로 접근했지만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졌어요.
인간의 본성, 그리고 그 다면성에 따른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듀오웨드의 블로그를 담당하는 친절한 나나씨는 <속 좁은 여학생>을 추천했는데요.
만화책이지만 청춘남녀 연애사의 소소하고 디테일한 부분들을 잘 잡아내어 큰 공감을 주는 책이라 기억이 많이 남았다고 추천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랑 받고 싶어하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 그리고 누구나 느끼는 외로움과 고독을 사실적인 인물들을 통해 담담하게 풀어냈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전 꼭 읽어보려고 해요~! ^^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면? – 잘 정리된 여행책과 대한민국을 마음껏 누려보자~!

책과 함께하는 여름휴가 어때요?

표지부터 너무 예쁜 <아지트 인 서울>! 좋은 책들과 함께라면 멀리 가지 않아도 멋진휴가를 보낼 수 있어요!


서울에서 벗어나고 싶진 않은데…어디를 가야할 지 몰라 고민되신다고요?
그렇다면 알라코가 추천하는 책 <아지트 인 서울>을 읽어보세요!
서울의 가장 트렌디한 곳, 숨어있는 조용한 맛 집, 핫한 클럽은 물론, 사진이 잘 나오는 곳까지!
<아지트 인 서울>은 서울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파헤친 알찬 책이랍니다.
알라코가 적극 추천하는 이 책과 함께라면 서울에서도 충분히 즐겁고 알찬 휴가를 보내실 수 있을 거에요.ㅎㅎ 

또한 서울을 벗어나 가까운 곳이라도 훌쩍 다녀오고 싶으시다면 <대한민국 숨은 여행찾기>를 참고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우리나라에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그리고 가봐야 할, 외국 못지 않은 명소들이 참 많으니까요.

공상의 세계로 빠져보아요 - 또 다른 세상 속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 소설책!

싹싹한 삼순씨는 소설 <파리로 가다>를 추천했는데요.
여행은 떠나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거나 여유가 없어 집에서 쉬시는 분들이라면 극과극의 패키지로 떠나는 두 팀의 여행기를 보시면서 대리만족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500만원 파리 패키지 vs 200만원 파리 패키지, 포지티브팀 vs 네거티브팀
열명이 넘는 주인공들이 벌이는 흥미진진한 파리 여행은 물론
액자 소설로 태양왕 루이의 이야기까지 재미있는 스토리로 꽉 차있는 소설책이에요. 

어떠세요~?
꼭 멀리 떠나지 않아도 휴식을 취하면서 좋은 책을 접한다면 그 역시 행복한 휴가가 되지 않을까요?
오늘 소개해드린 책들이 여러분의 알찬 여름휴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이상 듀오 애피소드의 까칠한 알라코였습니다.

공감하셨다면 추천해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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