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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져야 본전! 데이트는 삼세번!

어릴적 가위바위보를 할 때부터 배워온 삼세판의 법칙!
연애도 예외는 아닙니다.
물론 자신은 신이 내려준 ‘매의 눈’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한번만 척 봐도 그 사람의 속까지 다 꿰뚫어 볼 수 있다!고 하신다면 달리 드릴 말씀이 없지만~ㅎㅎ
일반적으로 한 사람에게 숨겨진 매력을 파악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은 3번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첫만남에서는 너무 긴장할 수도 있고, 그날 컨디션과 각종 상황에 따라서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또한 반대로 정말 멋있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가 만남을 가지면 가질수록 나와는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거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해 그 사람에게서 멀어질 수도 있는 거고요.

제 친구 A양도 첫인상을 굉장히 맹신하는 부류 중 하나였습니다.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때 그녀는 시종일관 제 옆에서 다른 사람들을 평가해대곤 했죠.

A: 저 사람은 좀 눈빛이 별로야. 너무 건방져 보여서 완전 비호감이다!
어머~쟤는 또 어떻고…너무 나서는 거 아니니? 나서는 사람도 난 별로더라~!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아이러니하게도 그 많은 사람들 중에 A가 가장 친하게 지내게 된 사람이 바로 그 두 사람이었다는 거에요.ㅎㅎ
첫 인상은 본인의 선입견과 그 때의 상황에 맞물려 이뤄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즉, 첫인상만을 가지고 만남의 발전 가능성을 닫을 필요는 없는 것이죠.

밑져야 본전! 데이트는 삼세번!

소개팅 첫만남에서부터 모든 것을 판단하지는 말자고요~! 자료출처: 영화<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중


또한 전에 만나던 애인을 기준 삼아 상대를 평가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은 것 같아요.
지금 이 사람..그 친구보다 키가 작아서 싫다. 그 친구보다 예쁘지 않아서 싫다,
그 친구처럼 웃는 모습이 예쁘지 않아서 싫다, 그 친구처럼 목소리가 멋지지 않아서 싫다…처럼 말이죠.

과연 지금 내 앞에 있는 이 사람이 전에 만나던 사람보다 못하다고 말할 수 있는 걸까요?
정말 예전 그 사람과 다시 잘해보겠다는 확신이나 결심이 없다면 옛 사람과의 비교는 이제 그만!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사람 그 자체를 바라보려고 노력해보세요.
보이지 않는 옛 사람과의 연애를 놓지 못하고
그 사람의 기억과 기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행복할 수 없답니다. 

모든 관계의 시작인 첫만남!
상대방이 정말 미치도록 견딜 수 없게 싫은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의 3번의 만남은 가져보세요.
의외로 보석 같은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할 수도 있으니까요.
진주는 하루 아침에 진주가 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의 까칠한 알라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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