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세번 데이트 이어가기!
연애칼럼 2009/11/02 08:39 |삼세번 데이트 이어가기!
저번주 시간에 나만의 진주를 찾기 위해서는 ‘최소한 3번의 만남을 이어가자!’고 얘기했었는데요.
그렇다면 세 번의 데이트를 잘 이어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번째 데이트!
가장 먼저 나가기 전에 마음을 비울 것을 권합니다.
선입견을 덜어내는 것은 첫 번째 데이트에 성공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인 것 같아요.
생각보다 소개팅이 잘 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상대방에 대한 많은 정보로 인해
본인 스스로 만들어 낸 상대방에 대한 이미지와 실제가 맞지 않아 실망하기 때문이잖아요.
그러니 첫 만남을 가질 때는 ‘오늘은 하루 즐겁게 즐기고 재미있게 놀다오자’ 라는 편한 마음을 가지고 약속장소로 출발하세요!
만남을 가질 때는 덜 긴장한 쪽에서 최대한 상대방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세요.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루시.사랑하는 그녀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헨리는 매일 새로운 작업(?)을 펼칩니다! 헨리의 데이트 성공 노하우를 배워보는건 어떨까요? 자료출처: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중
그리고 상대방이 이야기 할 때 들어주도록 노력하세요.
상대방이 마음에 든다면 대화를 할 때 적절히 맞장구를 쳐주어 나도 지겹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세요.
두번째 데이트!
본격적으로 서로에 대한 탐색전이 슬슬 시작되는 두 번째 데이트!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면 그 전에 통화를 하면서 얻은 상대방에 대한 정보 혹은 첫 번째 데이트에서 했던 말들을 잘 기억하고 있다가 관련 이야기를 꺼내보세요.
예를 들어 첫 만남에서 그녀가 지나가는 말로 “전 아이스크림을 정말 좋아하거든요”라고 말했다면
두 번째 데이트에선 식사를 한 후 “~씨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요. 제가 맛있는 곳 알아봤어요” 라고 말하는 거죠.
이런 작은 배려는 상대방에게서 ‘이 사람 세심하고 센스 있는 사람인걸’이라는 좋은 반응을 얻어낼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두 번째 데이트에선 본인이 평소 관심 있고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넌지시 해보세요. 서로의 취향에 대한 견해를 조금은 알아볼 수 있을 테니까요.
세 번째 데이트!
두 번째 데이트에서도 큰 변화가 없이 상대에 대한 호감이 지속된다면 세 번째 데이트를 신청하게 되지요.
세 번째 데이트 정도 되면 서로 마음의 정리를 해봐야 할 시기입니다.
상대와 조금 더 만나봐도 좋을 것 같다~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세번째 데이트를 즐기세요.
하지만 생각할수록 내 인연이 아닌 것 같다…혹은 그(그녀)의 단점들이 자꾸 더 눈에 들어온다면 상대방이 더 상처를 받기 전에 “좋은 분이시지만 저희는 인연이 아닌 것 같다”고 깔끔하게 말씀 드리고 정리하는 것이 소개해 준 사람들과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네요.
상대를 알아가는 데 필요한 시간은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이르게 상대방을 속단해버리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면 좋은 인연을 놓치게 될 수 있어요.
조금 더 느긋하게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보는 여유를 가지고 만남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이상 듀오 애피소드의 까칠한 알라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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