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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0/03/01 연애 좀 해야지?
  2. 2010/01/12 새해엔 작심 3개월 다이어트를 해보자!
  3. 2009/12/01 루저에 지잡대 출신 연애강사 (2)

연애 좀 해야지?

연애칼럼 2010/03/01 08:30 |
연애 좀 해야지?

얼마 전 듀오의 연애 전문가 세 사람이 쓴 책 '愛피소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愛피소드를 읽으면서 연애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비슷하구나..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부분들을 연애칼럼을 통해 선보이려고 해요. ^^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연애 좀 해야지?' -이은영

나는 연애 상담에 소질이 없다. 원래 남의 일에 관심 없고 참견하기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연애 상담처럼 부질없는 일도 없다고 생각한다. 애인과 싸운 친구와 실컷 같이 욕해주고 나서, 화해하고 다시 애인 편드는 친구 모습에 왠지 바보 된 느낌을 가져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연애는 그런 것이다. 하지만 적성에 맞는 일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면서도 벌써 10년 넘게 커플매니저를 하고 있다. 적성엔 안 맞아도 소질은 있는 걸까?

요즘은 옛날보다 연애하기가 힘들다. 순수한 열정만으로 연애하고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사람 없던 시절은 지났다. 요즘 연애하는 커플들을 보면 나까지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내가 본 미혼 남녀들의 모습은 옛날에 비해 까다롭고, 손해 보기 싫어하고, 때론 너무 현실적이다. 그래서 연애에 흥미를 갖지 못하고 포기하는 초식남, 건어물녀도 등장하고, 깍쟁이처럼 연애를 어장관리하듯이 하기도 한다.

그래도 끊임없이 나 같은 돌팔이 연애전문가에게 '그 사람 심리를'물어오는 이유는 뭘까? 힘들고 귀찮더라도 연애만큼 인생에서 중요하고 열정적인 일은 없기 때문이다. 내 인생을 같이할 인연을 만나는 과정이기도 하고, 본능이기도 하다.

연애 좀 해야지?

자료출처: 영화 <500일의 썸머> 중


연애를 잘 못하는 사람들은 점검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 10년 넘게 여자와 남자의 사이에서 만나고, 연애하고, 결혼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느낀 점들이라고 할까?

우선 자신을 좀더 객관적으로 평가해볼 필요가 있다.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자기의 모습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특징은 주위의 소리에 귀를 닫고 있는 경우가 많다. 왠지 연애가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면 우선 가까운 사람들의 평가를 먼저 받아보자. 가족들, 지인들이 평가하는 나의 성격이나 모습이 내 생각과 차이가 많이 난다면 이성에게 비춰지는 내 모습도 스스로 잘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 다음 중요한 건 나에게 이성적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아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의 이상형에만 관심이 있지 나를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무시한다. 내가 싫다고 하면 상대가 좋다고 하고, 내가 좋은 느낌일 땐 애프터를 못 받아본 경험이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눈높이를 조율하고 나를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나에게 호감을 갖는 사람 중에 인연을 찾는 방법이 제일 확실한 방법일 수 있다.

요점은 결혼 적령기가 늦춰지면서 솔로의 생활도 외롭지 않다. 같은 처지의 친구도 많고 취미생활도 다양하고 연애나 결혼을 하지 않아도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다. 하지만 문득문득 허전함이 느껴진다면 연애를 해야한다는 증거다. 스스로 괜찮다고 위로하기보다는 연애하고 싶다고 소문도 내고 적극적으로 만남을 가져야 한다. 이제 사회생활도 어느 정도 해보고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알 나이가 됐다면, 어딘가 나의 이상형과 우연히 드라마틱하게 만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연애도 이제 노력 없이는 쉽지 않다. 일 때문에, 공부 때문에, 아님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연애를 위한 노력을 거부하고 있다면 예고 없이 엄습하는 외로움과 나중에 해야 될 백배의 노력을 감수해야 한다. 그래서 난 주위에 솔로인 후배들을 보면 오늘도 스트레스를 준다. "연애 좀 해야지?"

- '愛피소드' 중에서

듀오 러브코치 3인3색 연애상담서 '애피소드' 상세 보기 <====

다양한 연애 고민과 세 분의 속 시원한 연애 해결상담을 듣고 싶다면 연애해결서 '愛피소드'를 주목해주세요. ^^
이상 듀오애피소드의 까칠한 알라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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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작심 3개월 다이어트를 해보자!

2010년이 벌써 12일이나 흘러가 버렸습니다.
짧은듯 보이지만 작심 3일을 4번이나 할 수 있는 시간인데요.ㅎㅎ

새해 목표 중에 올해는 꼭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겠다!는 계획이 있다면 작심 3일이 아닌,
작심 3개월 다이어트에 돌입해보는 건 어떨까요?

연말에 잦은 모임과 송년회 등으로 비집고 들어 앉은 군살들..
추위로 움직이기 귀찮아서 운동과 멀리하다 보니 옷태가 예전같지 않고..
이런 경험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흔한 일들이죠.

새해엔 작심 3개월 다이어트를 해보자!

자료출처: 영화<미녀는 괴로워>


그런데 며칠 전 기사검색을 하다가 70kg을 감량하고 날씬해진 영국 여성 '조디 프린저(Jodie Prenger)에 관한 내용을 보고 나에 대한 기본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어요.  
조디 프린저는 마치 영화<미녀는 괴로워>의 주인공처럼 70kg을 감량한 후 멋진 모습으로 가수로 데뷔했거든요~!

새해를 맞아 조금 더 멋진 내 삶을 개척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몸부터 움직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살이 조금만 빠져도 더 예뻐지고 멋있어진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점점 더 운동이 즐거워지고 내 자신 스스로에게 당당해질 수 있을테니까요.
또 당당함은 사랑을 성공으로 이끄는 바로미터 아니겠어요~!^^

사랑에 성공하기 위해선 외적인 부분만 중요한 것은 아니겠죠.
몸의 다이어트만큼이나 정신적 건강을 위한 마음의 다이어트도 필요해요.
새해에 멋진 연애를 하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싶다면 마음의 다이어트로 제대로 된 이성관을 정립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첫걸음이 될 거에요.

a4 종이 한 장을 꺼내놓고 반을 딱 접은 후 왼쪽에 내가 정말로 원하는 부분, 포기할 수 없는 상대의 조건(유머감각이 있는 남자, 센스가 있는 남자, 책을 많이 읽는 남자, 음악공연을 좋아해서 나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여자 등등)을 쭈욱~써내려가 보세요. 그리고 쭉 적어내려간 내용들을 잘 살펴보고 그 혹은 그녀가 나에게 그렇게 해줄 수 있다면 과연 나는 어떤 장점과 내 매력 및 포용력으로 대답해줄 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면서 오른쪽을 채워 나가는 거에요.

그렇게 되짚어 보다보면 내가 꼭 고집하지 않아도 될 부분이나 포기해도 될 부분들이 하나씩 보이게 된다고 해요. 쓸데없는 욕심들을 하나씩 지워가며 내 이상형에게 지워놓은 짐들을 하나씩 내려놓는 거죠. 이런 과정들을 거치다보면 내가 원하는 이성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이성을 좋아하고 원하는지를 확실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상형을 막연하게 생각하고만 있던 분들이라면 꼭 한번 해보시기를 권해드려요.

작심3개월!
여러분이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ㅎㅎ
적절한 몸과 마음의 다이어트를 통해 올 한해는 멋진 연애와 사랑으로 가득한 한해를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듀오 애피소드의 까칠한 알라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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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에 지잡대 출신 연애강사

나는 4개의 명함을 사용한다. 회사에서는 성실한 대리, 대학이나 기업에서는 연애강사, 얼마 전 4번째 책을 계약했으니 작가이기도 하고, 또한 연애 칼럼니스트로도 활동을 한다. 비록 햇볕 잘 드는 아파트는 아니지만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해서 잘 살고 있고, 이제 2달만 있으면 한 아이의 아빠가 되기도 한다. 솔직히 잘나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패배자’의 인생을 살아온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얼마 전 TV에 나온 한 여대생의 기준에 따르면 나는 Loser였다. 그것도 그냥 루저가 아니라 요즘 인터넷에서 많이 보는 표현까지 덧붙이자면 나는 ‘지잡대’(인터넷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방 잡 대학의 줄임말)까지 나왔다. 여기에 미친척 하고 한 가지 더 고백하면 나는 ‘더듬이’다. 여자 몸을 잘 더듬어서가 아니라 말을 더듬어서 ‘더듬이’다. 돌+I 중에서도 ‘상 돌+I’가 있고 우유에도 1등급이 있듯이 이쯤 되면 나 역시 ‘1등급’루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루저’라는 표현을 사용했던 그녀도 억울할 것이다. 방송이었기에 문제가 되었을 뿐이지 까놓고 말하면 요즘 세상에 그들(?)이 말하는 루저의 기준이 어디 그 ‘키’뿐이겠는가? 집 key도 중요하고, 차 key도 중요하니 어찌되었든 그들에게 ‘키’가 중요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심지어 예전에는 계룡남(계천에서 용 난 남자)도 인기였다지만 요즘은 가난한 집에서 자수성가로 성공한 남자는 주변에서 모두 그 남자만 쳐다보고 매달리기 때문에 신경 쓸 것 도 많고 해서 싫다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이렇듯 ‘진골’도 싫다! 오직 ‘성골’만을 선호하는 그들을 보면 그냥 ‘사골’이라도 한 그릇 대접해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루저에 지잡대 출신 연애강사

배우자감으로 1등급, 성골만 선호하고 있지는 않은지...



내 이상형의 이상형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는가?

2009년 11월 통계청 홈페이지 기준으로 대한민국 총 인구수는 48,746,693명, 남성이 24,481,480명 여성이 24,265,213명이다. 2008년 대한민국 미혼남녀의 평균 결혼나이는 남성 31.4세, 여성 28.3세, 이를 기준으로 보면 결혼적령기라 할 수 있는 30세부터 34세까지의 남성이 1,975,428명, 28세부터 32세까지의 여성들이 1,879,523명이다. 이 정도 통계만 놓고 보면 여성들의 숫자가 남성들의 숫자보다 약 백 만 명 정도 부족한데 그 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서인지 우리나라 여성들은 남성을 볼 때 고려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먼저 1차적 요인으로 나이, 직업, 학력, 가정환경, 키, 스타일, 지역, 종교, 집안 재산, 상대부모님 등등을 고려하고, 2차적 요인으로 취미, 성격, 혈액형, 사주궁합, 별자리, 관상, 생년월일 등을 고려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회사 때려 치고 닭 가슴살 갈아먹으며 운동해도 2~3년은 걸리는 이병헌 등짝 같은 근육은 옵션이고, 자칫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라도 진행되는 날에는 자칫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성은’을 입을 기회를 영영 잃어버릴 수도 있다. 물론 정수기 한 대를 사더라도 깐깐하게 고르는 것이 당연한 법, 어쩌면 수십 년을 함께 살 사람을 만나면서 대충 고를 수는 없는 일이다. 다만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성골이 왜 ‘진골’도 아닌 나 같은 ‘잡골’을 만나겠는지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짝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그 만큼 고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상형을 만나고 싶다면 내가 그 ‘이상형의 이상형’이 될 만한 사람인지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 보기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흑묘백묘 주노서 취시호묘(黑猫白猫 住老鼠 就是好猫)’라는 말이 있다. 덩샤오핑[鄧小平]이 1979년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주장했던 유명한 말로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표현이다. 남자가 키가 좀 작으면 어떻고, 학력이 좀 낮으면 어떠한가? 내 와이프 사랑하고, 아이들 잘 보살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살면 되는 것 아닐까?

공감하셨다면 추천해 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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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1 14: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2. BlogIcon 愛피소드 2009/12/01 16:28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합니다. 메일로 회신 드릴 게요.